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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과징금 중단하라"…선원노련, 공정위 앞에서 규탄대회

(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2021-11-18 14:46 송고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건물 앞에서 ‘해양해운조선물류 100만 일자리 사수 노동자투쟁총궐기대회’를 열고 있다.(선원노련 제공)© 뉴스1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건물 앞에서 ‘해양해운조선물류 100만 일자리 사수 노동자투쟁총궐기대회’를 열고 있다.(선원노련 제공)© 뉴스1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은 최근 세종시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해양해운조선물류 100만 일자리 사수 노동자투쟁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공정위의 해운선사 과징금 부과를 규탄하고, 노동자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전국에서 200명이 참가했다.

뱃고동소리를 시작으로 정태길 선원노련 위원장이 대회사를 했다. 이어 박성용 전국선박관리선원노조 위원장이 투쟁사를 통해 공정위를 규탄했다.

정태길 선원노련 위원장은 항의서를 통해 “대한민국 수출입 물동량 99.7%를 전담한 해운선사에 대해, 8000억 원이라는 과징금 처분을 자행하려는 공정위의 망국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선원노련은 해운산업과 해운선사를 다시금 살펴보라는 요구를 담은 항의서를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에게 전하며 답변을 요구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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