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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연, 약용 생물자원 빅데이터 개방 완료

약재 551종 관련 5400만건, 168GB 데이터 구축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2021-11-18 09:52 송고
산림 빅데이터 거래소 화면(한의학연 제공)© 뉴스1
산림 빅데이터 거래소 화면(한의학연 제공)© 뉴스1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지난 3년 동안 구축한 약용 생물자원 빅데이터를 무료 개방한다.

18일 한의학연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산림 약용 생물자원 빅데이터를 생산하기 위한 센터역할을 수행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하는 약재 중 551개의 약재들과 관련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한의학연은 현재까지 △약용 생물자원 정보 △고문헌 약용 생물자원 정보 △산림 약용 생물자원 정보 등 총 9종 27개의 데이터 상품을 생산했다.

이번에 개방하는 데이터는 총 5400만여건 168GB이다. 이는 대략 A4 용지 3000만장의 분량이다.

특히, 약용 생물자원 정보의 경우 한의학 교과서와 고문헌에 나오는 약재의 효능과 치료에 관한 정보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번역하고 가공했다.

또, 구성성분 정보는 바이오 의료 분야의 대표적인 논문 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에서 약재의 성분 데이터를 추출해 구축했다.

이번에 생산·가공된 데이터는 산림 빅데이터 거래소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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