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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송영주 경기지사 후보 “농민수당 매달 150만원” 약속

여의도 국회 인근서 열린 ‘2021 전국농민총궐기’ 참석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2021-11-17 16:21 송고
송영주(가운데)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7일 서울에서 열린 ‘2021년 전국농민총궐기’에서 농민기본법 제정과 농민수당 지급을 약속했다./© 뉴스1
송영주(가운데)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7일 서울에서 열린 ‘2021년 전국농민총궐기’에서 농민기본법 제정과 농민수당 지급을 약속했다./© 뉴스1
    
송영주 진보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열린 ‘2021년 전국농민총궐기’(이하 농민총궐기)에 참석, 농민기본법 제정과 농민수당 지급을 약속했다.

송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자신이 생산하고도 농산물 가격 결정 등에서 철저하게 배제당하고 있는 것이 현재 우리 농민들의 상황”이라며 “농민기본법 제정은 바로 그런 농민의 권리를 되찾자는 것이다. 진보당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2018년 지방선거 이후 전국 곳곳에서 농민수당이 화제가 됐고 일부 실시되는 곳도 있다”며 “이제 논의가 아니라 전면적 시행이 필요한 시점이다. 경기도에서부터 모든 농민에게 매달 150만원 농민수당을 전면 지급하고 전국적으로 정착되도록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재선(7~8대) 의원 출신인 송 후보는 지난 8일 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동특구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약속과 함께 내년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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