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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취약계층에 맞춤 학습 'AI튜터 마중물학교' 운영

관내 12개 학교서 다문화·탈북 학생 지원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2021-11-17 06:00 송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2월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1~2025)'을 발표하고 있다. 2021.2.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2월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1~2025)'을 발표하고 있다. 2021.2.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AI 튜터 마중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I 기반 다국어 서비스와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제공해 다문화·탈북 학생의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시내 초등학교 5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4곳, 각종학교 2곳 등 총 12개교가 AI 튜터 마중물학교로 지정돼 다문화 특별학급 수업이나 방과후수업 때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2월1~3일 개최되는 '미래교육 수업 나눔 콘서트'에서는 AI 튜터 마중물학교 운영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예산안에도 AI 튜터 마중물학교 지원을 위한 예산 5억원을 포함시켜 대상 학교를 더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AI 튜터 마중물학교 운영 사례를 더 많은 학교로 확산해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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