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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플러그앤플레이, 스마트도시 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1-11-17 06:00 송고
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 개막 이틀째인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에 마련된 '서울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는 20개 혁신기업에게 세일즈 무대를 마련해주고, 스마트서울의 대표상품인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비롯한 혁신정책을 알리기 위해 올해 CES에 서울관을 만들어 첫 참가했다. 2020.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국제가전전시회 'CES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 개막 이틀째인 8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에 마련된 '서울관'에서 관람객들이 전시 부스를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는 20개 혁신기업에게 세일즈 무대를 마련해주고, 스마트서울의 대표상품인 '디지털 시민시장실'을 비롯한 혁신정책을 알리기 위해 올해 CES에 서울관을 만들어 첫 참가했다. 2020.1.9/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와 '스마트도시 특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플러그앤플레이는 구글, 페이팔 같은 글로벌 혁신기업을 키워낸 투자사로 올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LG, 포스코 등 유수 기업들과의 협력 모델을 쌓아 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은 CES 2022 서울관에 참여하는 스마트 기술‧서비스 기업의 초기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기업 현황 진단을 통한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기획 △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 비즈니스 스킬 지원 △국내‧외 투자 매칭 기회 등을 제공하기로 약속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협약 이전부터 서울을 대표하는 스마트도시 기업들의 CES 서울관 전시 참가 등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는 기업의 단순 CES 참가 지원이 아닌 액셀러레이팅과 기술검증 프로그램들을 사전 지원해 스마트도시 기업의 더욱 체계적인 해외 진출을 돕게 된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마트도시 기술‧서비스 기업 발굴 및 육성 △글로벌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기업 경쟁력 강화 △스마트도시 특화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협력 체계 구축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스마트도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의 지원들이 이뤄질 것"이라며 "서울의 기업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기술력과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플러그앤플레이 데이비드 김 이사는 "뛰어난 기술력과 인력이 모여 있는 스마트도시 서울에서의 협력이 기대 된다"며 "우수한 기술과 서비스를 가지고 있는 기업들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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