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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아내 시험관 시술 11번 실패…포기 안해, 아기 갖고 싶다"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11-15 15:17 송고 | 2021-11-15 16:04 최종수정
가수 현진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가수 현진영 인스타그램 갈무리 © 뉴스1

가수 현진영이 아내와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현진영은 2세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은 가수 나태주와 함께 사유리의 아들 젠을 만났다. 젠을 아빠미소로 바라보던 현진영은 "결혼한 지 9년, 만난 것까지 합치면 20년"이라고 말문을 열며 "나도 아기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

현진영은 특히 시험관 시술 사실을 고백하며 "얼마 전에도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다"며 "나이가 있으니까 계속 실패하고 있다. 벌써 11번을 실패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아내는 열심히 운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사유리는 "저는 그 마음이 이해된다"며 "언젠가 잘될 거라고 믿는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무엇보다 이날, 어느덧 10살로 훌쩍 성장한 배우 송일국의 세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8주년을 기념했다.

그동안 근황을 묻자, 민국이 "대한이 연애하는 거?"라고 말했고, 대한이는 민망한 듯 웃음짓더니 "학교 잘 다니고 그럭저럭 잘 지낸다"며 반가운 모습을 내비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현진영은 1990년 데뷔한 가수로,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 '소리쳐봐', '현진영Go, 진영 Go' '슬픈 마네킹'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현진영은 배우 오서운과 2000년 만나 교제 끝에 2013년 결혼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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