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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프랑스 '페리에&시럽 모닌'과 식초 음료 개발 협약

유기상 군수 "고창 발효식초 세계 진출 첫 쾌거"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21-11-12 16:23 송고
<br />고창군은 12일 오후 페리에 공식수입원인 ㈜CNC(커피앤칵테일)측과 ‘음료 레시피 개발과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유기상 군수와 '페리에(Perrier)&시럽 모닌' 공식수입원인 ㈜CNC  나은주 상무가 협약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고창군은 12일 오후 페리에 공식수입원인 ㈜CNC(커피앤칵테일)측과 ‘음료 레시피 개발과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유기상 군수와 '페리에(Perrier)&시럽 모닌' 공식수입원인 ㈜CNC  나은주 상무가 협약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1

전북 고창군이 프랑스 천연 탄산수 '페리에(Perrier)&시럽 모닌'과 협업해 천연발효 식초를 이용한 음료 레시피 개발에 나선다.   
고창군은 12일 오후 페리에 공식수입원인 ㈜CNC(커피앤칵테일)측과 ‘음료 레시피 개발과 상품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식초음료 공동 레시피 개발과 보급, 개발된 레시피에 따른 공동 상품개발, 대내외 행사 시 사전협의에 따른 공동 이벤트, 식초산업 발전 프로젝트 개발 지원 등을 진행한다.

페리에는 프랑스 천연탄산수로 풍부한 탄산과 미네랄 성분으로 전 세계 140여국에서 10억병 이상 판매되며, 모닌은 프랑스에서 전 세계 100여개 이상의 나라에 80여개의 시럽으로 판매하는 프리미엄 시럽 브랜드다.

공식수입원인 ㈜CNC(커피앤칵테일)는 페리에와 시럽 모닌을 수입해 식음료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켜 왔다.
이번 협약으로 식초 음료 상품화를 통한 식초의 대중화와 고창 식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식초 시장은 건강 기능성 음용 식초를 중심으로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품개발이 이루어져 발효식초 시장이 확장되길 기대한다”며 “고창이 발효식초의 핵심도시로서 새로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이달 24~27일 서울국제식품산업전(코엑스 푸드위크)에 참가해 K-발사믹, 복분자 식초, 화이트식초 등 200여점의 제품을 전시하고 식초산업에 대한 컨퍼런스와 이벤트 등도 진행해 식초문화도시로서의 고창을 홍보할 계획이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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