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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대우조선해양 '해양 무인 자율운항선' MOU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2021-11-12 12:56 송고
경기 시흥시가 서울대 시흥캠퍼스본부, 대우조선해양(주)과 '시흥 배곧지구 내 해양 무인 이동체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운항선 실증시험 및 고도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시흥시 제공)© 뉴스1
경기 시흥시가 서울대 시흥캠퍼스본부, 대우조선해양(주)과 '시흥 배곧지구 내 해양 무인 이동체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운항선 실증시험 및 고도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시흥시 제공)© 뉴스1

경기 시흥시가 서울대 시흥캠퍼스본부, 대우조선해양(주)과 '시흥 배곧지구 내 해양 무인 이동체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운항선 실증시험 및 고도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우조선해양과 서울대 미래해양기술클러스터연구센터가 공동 개발 중인 '자율 운항선박 실증사업'을 위한 규제 개선과 기반 시설 지원, 기업 간 생산기술 협력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6월 시흥 배곧지구가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후 입주기업을 포함해 산·학·연·관이 공동 체결하는 첫 번째 협약이라 눈길을 끌었다.

협약을 통해 시와 경기경제청은 자율운항선박 등 신기술에 대한 규제 혁신과 무인 이동체 혁신 생태계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본부는 자율운항기반기술 개발과 기술·지식정보 교류를, 대우조선해양은 자율운항기술 탑재선박 운용과 성능실험, 관련 기술 기획·개발에 박차를 가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4개 기관은 자율운항 기술 개발·실증·확산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배곧지구는 오는 2027년까지 시흥시 연구시설용지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육해공 무인 이동체 핵심 기반 시설과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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