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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청년 스타트업 '탁 트인다'…투자유치 미팅데이 성료

마케팅 노하우·경영전략 공유 청년 창업 역량 강화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2021-11-11 09:12 송고
(영등포구제공)© 뉴스1
(영등포구제공)© 뉴스1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지난 4일 청년 스타트업의 사업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 미팅데이'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 투자 전문가 미팅데이'는 영등포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예비 청년창업가와 청년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 투자자와의 일대일 멘토링, 컨설팅을 지원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미팅데이에는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사업의 최소기능제품(MVP)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미리 선정된 청년 기업들이 참가했다.

△피큐레잇 △티어제이 △민와일 △놀링 △오누오니 △마마헬스 △실버라이닝 △소울엑스 등 8개의 기업과 투자 전문가 3명이 각각 일대일로 만나 마케팅 노하우와 경영 전략 등을 가감 없이 공유했다.

미팅데이에 참여했던 한 청년창업가는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 발표를 실전처럼 해보고 실제 투자 전문가의 현실적인 조언까지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미팅을 통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구는 이번 미팅에서 얻은 투자 전문가의 피드백을 토대로 청년 스타트업 기업의 IR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11월 중 데모데이를 열어 기업의 실전투자유치를 도모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미팅데이가 청년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로까지 이어져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도울 수 있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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