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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초과세수로 전국민 재난지원금 충당 안돼"

이재명 지급 주장에 재차 제동 "피해계층 집중 지원이 효과적"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김유승 기자 | 2021-11-08 16:07 송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주장과 관련해 "초과 세수로 들어오는 것을 가지고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재원) 충당이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재정 당국, 제 입장에서는 (전 국민 지원보다는) 피해 계층을 집중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씀드린다"면서 이 후보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추 의원은 "올해 나라 살림, 재정수지라고 하는데 흑자인가, 적자인가"라고 묻자 홍 부총리는 "적자다. 당초 적자 규모가 마이너스(-) 4.4%로 예상됐는데 초과 세수 효과로 -2% 후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추 의원은 "많은 사람들이 초과 세수가 들어오니 나라 살림이 흑자가 됐다고 생각하는데, 나라 살림으로 보면 100조원을 빚내서 한 해를 살고 있는 상황"이라며 "그런데 (이재명 후보가) 나라 곳간이 꽉꽉 채워지고 있다고 한다. 어떤 생각이 들었나"라고 질의했다.

홍 부총리는 이에 "듣지 못했다"며 말을 아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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