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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역세권 일원 600m 전선 지중화 추진

2022년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사업 공모 선정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2021-11-08 12:20 송고
순천시가 전선지중화 사업을 진행할 역전 인근 도로위로 전선이 거미줄처럼 늘어져 있다.(순천시 제공)2021.11.8/© 뉴스1
순천시가 전선지중화 사업을 진행할 역전 인근 도로위로 전선이 거미줄처럼 늘어져 있다.(순천시 제공)2021.11.8/© 뉴스1

전남 순천시는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구간 내 전선 지중화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선 지중화사업은 순천시 풍덕동 소재의 풍덕교에서부터 순천역을 거쳐 역전시장 공영주차장까지 600m에 걸쳐 시행된다.
총사업비는 27억원으로 정부의 그린뉴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중화사업의 순천시 재정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시는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업자연합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전선지중화사업과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순천정원특화거리(풍덕교~순천역), 순천만갯벌 싱싱거리(순천역~역전시장공영주차장) 및 보행자 안심시설 설치사업과 연계해 보행자가 마음놓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주변 상가와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예상되어 조속한 시일 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전선지중화 사업을 통해 보행안전과 도시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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