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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송재호, 오늘 1주기…그리운 국민 아버지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11-07 16:25 송고
지난 7일 숙환으로 별세한 배우 故 송재호(향년 83세)의 빈소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2020.11.8/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국민 아버지' 배우 고(故) 송재호(본명 송재언)가 세상을 떠난지 1년이 됐다.

송재호는 지난해 11월7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37년 평양 출신으로 지난 1959년 부산 KBS 성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 1964년 영화 '학사주점'을 시작으로 배우의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섰고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을 통해 주연급으로 활약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막론하고 말년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해왔다.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부터 '장미와 콩나물', '상도', '부모님 전상서', '싸인'부터 영화 '살인의 추억', '화려한 휴가', '해운대' '그대를 사랑합니다' '퀵' '타워' '스파이' '결혼전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 연기를 펼쳤다.

또한 친근한 이미지로 '국민 아버지'라는 별명도 얻었다. 가장 최근작으로는 '자전차왕 엄복동'(2019), '질투의 역사'(2019)가 있다. 영화 '용의자'(2013)에서는 고향 말인 평양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연기로 원로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고 송재호는 경기 에덴낙원에 영면했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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