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 뉴스1 |
5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이 찾아왔다.
김경란은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은 적이 있냐는 오은영의 질문에 "억울한 게 많았다"라며 수많은 오해로 상처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과거 패션 화보를 찍었다는 김경란은 섹시화보를 찍었다고 기사가 났다고 전하며 한 선배가 뒤에서 "요즘 애들은 저렇게까지 해서 뜨고 싶어 해?"라는 소리를 듣게 됐다고 고백했다. 일부러 들으라는 듯 말을 했다고. 이에 김경란은 "졸지에 뜨고 싶어 안달 난 애가 됐다, 그런 오해가 너무 많았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평상시 잘 넘어져 무릎, 팔 등에 상처가 많았다는 김경란은 "어느 날 제작발표회에서 전신사진이 찍혔는데 다리의 상처를 보고 어마어마한 이야기가 나왔다, 선정적인 이야기까지"라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도를 넘는 오해들에 더욱 움츠러들게 된 김경란은 이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원래의 인연들과의 관계가 편해졌다고. 이어 김경란은 "솔직하고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면 모든 오해가 언젠가 풀릴 수 있을 거로 생각했던 것 같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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