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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12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 지도·점검 실시

새만금 외 지역 대규모 시설, 상습민원 유발시설 등 중점관리
가축분뇨 유출, 부적정 운영,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 합동 점검 실시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2021-11-02 14:50 송고
전북도청사/뉴스1
전북도청사/뉴스1

전북도가 수질오염과 악취발생 예방을 위해 전북지방환경청 및 시‧군과 ‘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까지 실시된다. 축산농가와 퇴‧액비 자원화시설 등 가축분뇨 배출시설 중 대규모 시설, 상습 민원 유발 및 하천 인접 시설에 대해 중점관리 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악취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가축분뇨 외부 야적 △축산폐수 무단방류 여부 등이다.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가축분뇨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분(고발 및 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등)하고, 철저한 사후관리와 교육을 수시로 병행한다.

한편, 도는 올 3분기까지 새만금 외 7개 시‧군에서 합동점검을 펼쳐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12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이들 시설에는 고발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과 과태료가 부과됐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환경청 및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점검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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