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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G20·COP26 역사상 중요한 회의로 기록될 것"

유럽 순방 전 주한 이탈리아·영국·헝가리 대사와 환담
文 "헝가리 방문, 유람선 사고 때 각별한 노력에 대한 감사"

(서울=뉴스1) 김상훈 기자 | 2021-10-28 16:05 송고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 참석 등 7박 9일의 유럽 순방을 위해 28일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21.10.28/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7박9일 간의 유럽순방길에 오르면서 "G20, COP26은 역사상 중요한 회의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COP26(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헝가리 국빈방문 등을 위해 이탈리아로 출국하기 전 주한 이탈리아·영국·헝가리 대사와 가진 환담에서 "코로나 백신의 공평한 분배, 격차 해소, 포용적 회복을 위한 전 세계인의 의지를 모으는 바탕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자리에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등도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이렇게 환송해 주어서 감사하다"며 사의를 표했고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G20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라며 기후위기, 백신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동목표를 향해 세계가 뜻을 한데 모을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이먼 스미스 주한 영국 대사는 "COP26이 열리는 글래스고는 산업혁명을 경험한 도시"라며 "바로 그곳에서 120여 개국 정상들과 만나 인류의 미래에 관한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될 것이다. 기후변화와 NDC(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을 위한 한국의 여러 노력과 리더십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레커 콜라르 주한 헝가리 대사 대리는 "20여년 만에 한국의 대통령께서 국빈 방문하시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헝가리가 의장국을 맞고 있는 해에 '한국-비세그라드 그룹(V4) 정상회의'가 개최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헝가리 국빈방문 일정에 대해 "헝가리 정부는 지난 유람선 사고 때 성의를 다해 한국을 돕고 추모공간을 세워주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었다"며 "이번 순방이 이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양국관계 발전의 동력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과 비세그라드 그룹과의 정상회의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또 '평화의 십자가' 전시회와 특별수행하는 한국몰타기사단 박용만 대표와 관련해 "DMZ의 폐철조망을 십자가로 부활시키는 평화의 십자가 제작 프로젝트를 해왔다. 남북 분단 세월의 고통과 평화에의 염원을 상징하는 십자가에 대한 뜻깊은 행사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 생산한 모더나의 백신 출하식에 참석했다고 언급하며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다. 한국이 백신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전했다.


awar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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