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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더블헤더…KT, 싹쓸이 승리 확률 39.1% 잡을까

28일 NC와 수원서 더블헤더
올해 4차례 더블헤더서 연승은 한 번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1-10-28 05:00 송고
이강철 KT 위즈 감독. 2021.6.30/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올해 프로야구 마지막 더블헤더가 2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다. 매치업은 KT 위즈와 NC 다이노스다. 

삼성 라이온즈(75승9무58패)와 1위 경쟁을 펼치는 KT(74승8무58패)는 이번 더블헤더에서 2승을 획득해야 창단 첫 정규시즌 우승의 꿈에 다가설 수 있다. 하지만 39.1%라는 높지 않은 확률을 잡아야한다.  

KT는 0.5경기차 뒤진 2위지만, 삼성보다 2경기가 더 남아 자력으로 정상에 오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더블헤더 2경기를 다 이겨야한다. KT가 NC에 발목 잡혀 1승1패 혹은 2패를 기록하게 되면 우승 계획은 꼬일 수밖에 없다.

더블헤더에서 2승을 거두는 것은 쉽지 않다. 올해 더블헤더가 정상적으로 2경기가 모두 진행된 것은 총 23번인데, 한 팀이 2승을 가져간 경우는 9차례로 39.1%의 확률이었다.

KT의 올해 더블헤더 2승 확률은 더 떨어진다. 5월 NC, 6월 두산 베어스, 9월 SSG 랜더스, 10월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4차례 더블헤더를 가졌는데 2승을 수확한 것은 한 번뿐이었다. 9월12일 당시 주춤하던 KT를 홈으로 불러들여 10-0, 3-2로 연이어 이긴 바가 있다.

가장 최근에 치른 더블헤더였던 지난 1일 사직 경기에선 롯데에 모두 1점차 패배를 당했다. 선발 투수가 모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펼쳤으나 타선이 잔루 총 17개를 기록하며 답답한 경기를 했다.

지난 5월9일 가진 NC와 더블헤더에서도 1승씩을 나눠가졌다. KT는 당시 1차전에서 홈런 7개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1-16으로 패했다. 승리를 거뒀던 2차전에서도 9회초 4실점을 하며 진땀을 흘려야 했다. 

가뜩이나 최근 흐름도 좋지 않은데 10월 승률이 3할대(0.333·6승3무12패)에 그치고 있다. KT에 시즌 5번째 더블헤더는 정규시즌 우승으로 가는 최고 기회이자 최대 위기다. 이강철 감독과 KT 선수단은 2승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까.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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