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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링해협·북극항로, 가자 북방으로!"…2021 북방경제포럼 개최

'제3차 북방경제포럼', 28일 오후 1시 전경련회관서 개최
'북방경제TV' 유튜브 채널로 참여도 가능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2021-10-27 16:30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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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링해협 해저터널 건설과 북극항로 개척까지 북방지역 국가들과 협력하기 위한 논의의 장(場)이 열린다.

북방경제인연합회는 28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2021 북방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열린다. 온라인으로는 유튜브 북방경제TV '2021 북방포럼'을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3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난 1,2차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구체화한다. 또 한·러 교류협력 확대 등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먼저 한종만 전(前) 배재대학교 교수가 '베링해협 해저터널 건설과 한·러 산업협력'을 주제로 발표한다. 러시아의 프리모스크항과 우리나라 부산항을 모항으로 개발하는 '북극항로 개척과 한·러 통상협력 확대방안'에 대해서는 최형림 동아대 교수가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한·러 수소에너지 산업협력 방안'에 대해 김윤식 신동에너콤 회장이 발표를 맡는다. 해당 산업 분야에서 산업기술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골자로 토론이 이어진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자와 미국 및 러시아 대사관, 러시아 무역대표부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두관·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할 에정이다.

특히 포럼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된다. 발표와 토론은 현장에서 진행하고, 초청자는 유튜브 북방경제TV '2021 북방포럼'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 '2021 북방경제포럼 자료집'을 발간해 참가 신청자 모두에 지급하기로 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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