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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회의원 다 못됐어…눈썹 문신하다 짜증" 돌직구 입담(종합)

'신발 벗고 돌싱포맨' 26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10-27 00:27 송고 | 2021-10-27 09:54 최종수정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 뉴스1

홍준표 의원이 '돌직구 입담'을 뽐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국민의힘 대권주자 홍준표 의원이 출격해 시선을 모았다. 

홍준표 의원은 등장부터 남달랐다. 멤버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 임원희와 편안하게 인사를 나누더니 "참모들이 인기 프로라고 나가라고 해서 왔다"라며 출연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샀다. 

'돌싱포맨' 질문을 받고는 "바빠서 못 봤지만 한번은 본 것 같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그러면서 "왜 돌싱포맨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저희가 한번 다녀와서 돌싱이다"라더니 "그거 혹시 아시냐, 우리나라 돌싱 인구가 몇 만인지"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홍준표는 "잘 모르죠, 저는 이혼을 안 해봐서"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홍준표 의원을 향해 "여기 나온다고 하셔서 의아했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의원은 이번에도 솔직한 토크로 현장을 초토화했다. "그게 사실 대놓고 얘기하면 '집사부일체'에 대선 후보들이 다 나갔는데 그 촬영을 일찍 했었다. 그때는 제가 뜨지를 않았다. 뜨기 시작한 게 9월 중순부터였다"라고 털어놨다. 

돌직구 입담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홍준표 의원은 '집사부일체'에는 당시 못 나갔고 이 방송에 나오게 됐다고 알리며 "솔직하게 얘기해야 하지 않냐, 난 그때 주목을 못 받았을 때니까"라고 또 한번 강조했다. 

눈썹 문신 얘기도 나왔다. 홍준표 의원은 왜 눈썹 문신을 하게 됐는지 물어보자 "2011년 당대표 할 때 국회의원들이 하도 속을 썩여서 눈썹까지 탈모가 생겼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그는 "급격히 탈모가 생겼는데 눈썹이 싹 빠져 버리더라. 그래서 할 수 없이 했다. 친구 중에 의사가 있는데 이 정도면 눈썹 문신 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따가워 죽을 뻔했다. 크림 발라서 마취해도 따갑다. 짜증나고 신경질 나고 참느라 혼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국회의원들이 무슨 속을 썩였냐"라며 궁금해 했다. 그러자 홍준표 의원은 "원래 국회의원들이 다 못됐다. 착한 사람이 많지 않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 뉴스1

방송 말미에는 홍준표 의원의 아내 이순삼 여사가 깜짝 등장했다. 홍준표 의원은 멤버들 앞에서 "나이가 드니 이제는 아내가 애인처럼 보인다"라고 했었다. 

탁재훈, 이상민은 이순삼 여사를 만나 "애인으로 보인다고 하시던데 알고 계셨냐, 같은 생각이시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이순삼 여사는 "난 아직은 안 그렇다. 무슨 애인이냐, 남편이 갈수록 편안해진다"라며 솔직하게 받아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서 홍준표 의원은 "아내가 둘째 출산 후 돌변하더라, 늦게 들어오냐 이런 잔소리 듣고 조금씩 물러서다가 이렇게 딱 잡혀 버렸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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