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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11월부터 위드 코로나…민생회복·경기반등 정책 가시화"

확대간부회의…"손실보상금 신속지급되게 부처간 협업"
해외출장기간 현안 및 예결위·핵심법안 심사 대응도 당부

(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 | 2021-10-26 15:30 송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1.10.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1.10.2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등 방역상황이 바뀌는 만큼 민생경제 회복과 4분기 경기반등을 위한 구체적 정책을 가시화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소비진작책 강구, 11월15일 상생소비지원금 지급, 민간투자 막바지 발굴, 재정 이불용(移不用) 최소화 등을 통해 올해 성장력을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27일부터 소상공인 손실보상 온라인 신청과 함께 지급이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선 "최대한 신속히 지급되도록 부처간 협업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보상 비대상업종은 업종 특성·수요 등을 감안한 저리자금 추가, 매출회복 지원 등 맞춤형 대책을 마련해 11월중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달 28일부터 11월4일까지는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기후행동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고, 런던에서 글로벌 투자은행·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설명회(IR)도 실시한다.

홍 부총리는 출장 기간 중 현안 대응과 함께 귀국 직후 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심의, 핵심법안 심사 등에도 철저히 준비해줄 것을 당부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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