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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골프에 농구까지 정복?…'투민호' 에이스 활약 [RE:TV]

'골프왕2' 25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10-26 05:10 송고
TV조선 '골프왕2' 캡처 © 뉴스1
TV조선 '골프왕2' 캡처 © 뉴스1

장민호가 골프에 농구까지 정복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골프왕2'에서는 농구 레전드 문경은, 현주엽, 양희승, 신기성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장민호가 속한 골프왕 팀과 깜짝 농구 대결을 벌였다. 
장민호는 초반부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어려운 첫 번째 슛을 성공하면서 '천재 슈터'에 등극하더니 남다른 스피드를 뽐내며 가로채기까지 선보였다.

장민호는 현란한 드리블 실력을 과시하면서 샤이니 민호, 허재, 양세형 등 팀원들에게 패스도 했다. 패스를 이어받은 민호가 원맨쇼로 골을 넣기도 했다. 

장민호가 계속해서 기회를 살리자 농구 레전드들이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장민호, 민호를 향해 "두 민호가 잘한다, 에이스인데?"라고 입을 모았다. 

휴식 시간 민호는 작전을 짰다. "슛을 신기성, 양희승 쪽으로 쏘게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장민호가 "둘은 잘 못 쏴?"라고 묻자, 민호는 "두 분이 선수 시절부터 좀 약했다"라는 농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상대팀 에이스 문경은이 분발했다. 그는 엄청난 외곽슛으로 순식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여전한 클래스를 입증한 것. 문경은이 또 한번 외곽슛을 넣자 민호는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이 대결에서는 민호가 마지막 찬스를 놓치며 1점 차로 농구킹 팀이 승리했다. 장민호, 민호는 아쉬워했지만 농구 레전드 사이에서도 자신들의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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