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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으로 가득한 오렌지빛 성지…아미들은 설렘 가득 [N현장]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2021-10-25 16:27 송고
25일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BTS 팝업:퍼미션 투 댄스 인 서울’을 방문한 팬들이 관람을 위해 줄을 서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오렌지색과 주요 장면을 재구성함으로써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의 디스코그라피 전시와 공연 영상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021.10.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25일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BTS 팝업:퍼미션 투 댄스 인 서울’을 방문한 팬들이 관람을 위해 줄을 서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오렌지색과 주요 장면을 재구성함으로써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의 디스코그라피 전시와 공연 영상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021.10.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팬클럽 아미가 방탄소년단과 교류하기 위해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찾았다. 이들은 '퍼미션 투 댄스'의 분위기를 온전히 즐기며 방탄소년단으로 하나가 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부터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에 위치한 한 전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BTS 팝업 : 퍼미션 투 댄스 인 서울'(BTS POP-UP : PERMISSION TO DANCE in SEOUL)에는 오픈 4일째인 25일 오전에도 북새통을 이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전시장 입장 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팬들은 일찍 이곳을 방문해 번호표를 받기 위해 줄을 섰다. 방문객들은 QR코드와 온도 체크 후 콘서트 티켓 모양의 기념 표를 받고 입장했다.
25일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BTS 팝업:퍼미션 투 댄스 인 서울’을 방문한 팬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오렌지색과 주요 장면을 재구성함으로써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의 디스코그라피 전시와 공연 영상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021.10.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25일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BTS 팝업:퍼미션 투 댄스 인 서울’을 방문한 팬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오렌지색과 주요 장면을 재구성함으로써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의 디스코그라피 전시와 공연 영상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021.10.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하 1층만 사용하는 단일 공간으로 구성,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발표한 '퍼미션 투 댄스'의 콘셉트 색인 오렌지색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런드리 숍(Laundry Shop)을 본뜬 공간에는 방탄소년단 캐릭터 인형과 '서울'이라는 문구가 박힌 티셔츠들이 함께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방탄소년단이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직접 입었던 의상이 나란히 전시돼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미들은 이 옷을 사진에 담기 위해 차례로 찍는 모습을 보였다. 전시장 한편에는 방탄소년단의 캐릭터인 '타이니탄'으로 꾸며진 공간도 있었다.

방탄소년단과 팬들이 함께한 순간들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아미 타임' 공간도 마련됐다. 이 공간은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의 디스코그라피를 전시한 것은 물론, 방탄소년단이 오프라인 공연장에서 선보인 무대 영상을 반복 재생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해당 공간은 일주일 마다 노래 구성이 바뀔 예정이라 팬들의 'N차' 방문을 부르기도 한다. 25일에는 '길' '둘! 셋!' '베스트 오브 미' '매직 숍' '메이크 잇 라이트' 등 노래가 흘러 나왔고, 팬들은 이 모습을 눈에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
25일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BTS 팝업:퍼미션 투 댄스 인 서울’을 방문한 팬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오렌지색과 주요 장면을 재구성함으로써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의 디스코그라피 전시와 공연 영상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021.10.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25일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BTS 팝업:퍼미션 투 댄스 인 서울’을 방문한 팬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오렌지색과 주요 장면을 재구성함으로써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의 디스코그라피 전시와 공연 영상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021.10.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또한 여기에는 방탄소년단이 '버터'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들고 있던, 이름과 생년월일 등이 담긴 표지판도 마련, 아미들은 각 멤버의 표지판을 들고 셀카를 찍으며 '버터'의 분위기를 체험했다.

이밖에 다양한 MD 상품들도 만날 수 있었다. '서울'을 소재로 한글 모티브의 시티 시그니처 상품에서는 'ㅂㅌㅅㄴㄷ(방탄소년단)' 글자가 새겨진 MD 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앞서 출시했던 '버터' 테마의 쿠키와 캔디 및 한 패스트푸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선보인 상품은 물론,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레트로 콘셉트로 표현한 의류 제품도 눈에 띄었다. 팬들은 전시돼 있는 상품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쇼핑백에 담아 계산대에서 구매할 수 있다.
25일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BTS 팝업:퍼미션 투 댄스 인 서울’을 방문한 한 어린이 팬이 '버터' 과자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오렌지색과 주요 장면을 재구성함으로써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의 디스코그라피 전시와 공연 영상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021.10.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25일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BTS 팝업:퍼미션 투 댄스 인 서울’을 방문한 한 어린이 팬이 '버터' 과자를 들어 보이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오렌지색과 주요 장면을 재구성함으로써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의 디스코그라피 전시와 공연 영상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021.10.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25일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BTS 팝업:퍼미션 투 댄스 인 서울’을 찾은 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오렌지색과 주요 장면을 재구성함으로써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의 디스코그라피 전시와 공연 영상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021.10.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25일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BTS 팝업:퍼미션 투 댄스 인 서울’을 찾은 팬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오렌지색과 주요 장면을 재구성함으로써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의 디스코그라피 전시와 공연 영상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021.10.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평일 오전임에도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아미들도 현장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노트에 방명록을 남기며 방탄소년단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온라인 콘서트와 더불어 진행되고 있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열린 '맵 오브 더 소울' 팝업스토어 이후 1년 만이라 팬들의 반응이 더욱 뜨거웠다.
미국인으로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베니(21)는 "방탄소년단을 정말 좋아해서 아침 일찍부터 나와 팝업스토어를 찾았다"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그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항상 건강하길 바란다, 사랑한다"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다.

베니와 함께 이곳을 찾았다는 친구 알리아(20)는 "방탄소년단이 정말 멋진 음악을 선사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애정을 전했다.

일본에서 왔다는 모녀는 방탄소년단의 캐릭터 'BT21' 인형을 들고 팝업 스토어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등 현장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25일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BTS 팝업:퍼미션 투 댄스 인 서울’을 방문한 한 팬이 티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오렌지색과 주요 장면을 재구성함으로써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의 디스코그라피 전시와 공연 영상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021.10.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25일 서울 성수동에 마련된 방탄소년단의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BTS 팝업:퍼미션 투 댄스 인 서울’을 방문한 한 팬이 티켓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7월 공개한 '퍼미션 투 댄스' 뮤직비디오에서 사용된 오렌지색과 주요 장면을 재구성함으로써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또 지금까지 방탄소년단이 발표한 앨범의 디스코그라피 전시와 공연 영상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021.10.2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오는 11월21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거리두기로 인해 입장객 제한이 있는 만큼 매일, 휴무 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열고 쾌적한 상태에서 최대한 많은 팬들이 관람할 수 있게 진행한다.

한편 새 투어 시리즈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를 시작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27일(이하 현지시간)과 28일, 12월1일과 2일 미국 LA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인 LA'를 개최하고 2년 만에 오프라인 공연을 재개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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