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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국 허용"…오스트리아관광청, 하반기 홍보 활동 전개

여행 수요 대비 콘텐츠 협업 선보여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1-10-25 10:09 송고
오스트리아 대표 겨울 여행지 슈타이어 호수 전경. 오스트리아관광청 제공
  
오스트리아관광청이 오랫동안 멈춘 해외여행 재개가 현실화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다양한 채널과 협업한 여행 홍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관광청은 올해 선보인 슬로건인 '삶을 깨우는 모든 순간'과 함께 한국 시장에서 오스트리아 여행을 나타내는 테마를 크게 '영감', '휴식', 그리고 '액티비티'로 잡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우선 영감을 담은 콘텐츠로는 모차르트, 베토벤, 클림트 등의 오스트리아 출신 천재 예술가들의 작품에 담긴 이야기와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은 명소들을 조명한다.

휴식 콘텐츠로는 평화로운 여행지와 스파, 명상, 도심 속 휴식처 등 웰니스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액티비티 테마로 짜릿하고 활력 넘치는 대자연 속 액티비티를 다룰 예정이다.
  
관광청은 다양한 채널과 협업한 결과물도 선보인다.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세 가지 테마 별 추천 여행지, 액티비티 정보 등 여행 팁을 담은 가이드북 형태의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며, 음악 유튜브 채널 '떼껄룩 Take a Look'과 오스트리아를 떠올릴 수 있는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인다.

또한, 유튜브 채널 '널 위한 문화 예술'과 오스트리아 예술이 꽃피웠던 전성기인 19세기 말 활동한 클림트, 에곤쉴레 등 오스트리아 대표 예술가들의 작품 소개와 해당 작품을 관통하는 예술 양식의 탄생 유래, 배경 등을 재조명한다.
클래식 음악 예능을 선보이는 유튜브 채널 '또모'와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음악가들의 선율을 사전 사연 신청자에게 맞춤형 선곡으로 선물하는 온라인 라이브 콘서트를 연말 이벤트로 준비한다.

한편, 오스트리아는 한국은 안전 국가로 분류해 백신 접종, 음성 진단 여부, 코로나 완치 세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는 증명서를 제시하면 별도의 자가 격리 없이 입국을 허용한다. 대한민국 국적자는 90일까지 비자 없이 오스트리아에 체류 가능하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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