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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이상민 짠해서"…'1000만원 빌려달라' 전화에 흔쾌 수락

'미운 우리 새끼' 24일 방송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2021-10-24 22:02 송고 | 2021-10-25 08:52 최종수정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이상화가 돈을 빌려달라는 이상민의 말을 흔쾌히 수락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싱글과 돌아온 싱글들이 대결을 펼쳤다.
김희철은 설현에게 전화했다. 김희철은 임원희를 위해 전화를 바꿔줬다. 임원희는 얼굴이 새빨개진 채로 전화를 받아 들었다. 당황한 나머지 스피커 폰인데도 귀에 대고 말을 했다. 심지어 무릎을 꿇고 있었다. 임원희는 설현에게 작품을 잘 보고 있다며 수줍게 말했다.

이상민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에게 전화해 돈을 빌리는 게 미션이었다. 이상민은 제발 이상화가 받지 않길 바랐지만 야속하게도 이상화는 이상민의 전화를 받았다. 이상민은 이상화에게 돈 좀 있냐고 물었고 이상화는 있다고 대답했다. 이상민은 천만원을 일주일만 빌릴 수 있냐고 물었는데, 이상화는 흔쾌히 빌려주겠다고 했다. 모두 깜짝 놀랐다. 방송임을 밝힌 뒤 탁재훈은 이상화에게 이유를 물었다. 이상화는 "몇 번 방송에서 뵀었고 짠한 마음이 들었다"고 빌려주겠다고 한 이유를 말했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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