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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김태균, 애교만점 딸+승강기 있는 집 '슈돌'서 공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1-10-24 14:32 송고 | 2021-10-24 18:34 최종수정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뉴스1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공© 뉴스1

전 야구선수 김태균이 '슈퍼맨'이 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04회는 '육아 홈런을 향하여'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전(前) 야구선수이자 현 KBSN스포츠 야구 해설위원 김태균이 방송 최초로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는 것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김태균은 '야구 여신'이라 불리던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 김석류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2011년 생 첫째 딸 효린, 2018년 생 둘째 딸 하린 두 자매를 두고 있다. 지난해 프로야구에서 은퇴한 뒤, 해설위원으로의 활약은 물론 다양한 예능에도 출연하고 있는 그가 이번엔 '슈돌'에서 단독 육아에 도전한다.

현역 시절 역대 KBO 우타자 최다 안타 기록은 물론 신인왕, 타격왕, 홈런왕, 장타율왕, 출루왕 등 다양한 커리어(경력)를 쌓은 김태균. 하지만 이날 공개된 그의 일상은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침대에 누워 집게로 필요한 모든 것을 가져오는가 하면, 물을 마시고 싶을 땐 휴대전화로 다른 방에 있는 아이들까지 소환한다고,

또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김태균의 집은 독특한 구조에 더해 가내 엘리베이터까지 있어 호기심을 유발한다. 과연 그 구조는 어떤 모습이었을지, 가족들은 엘리베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태균의 두 딸 효린, 하린이의 넘치는 매력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먼저 첫째 딸 효린이는 방탄소년단을 좋아하는 11세 사춘기 소녀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전언. 시크하게 있다가도, 아빠와 동생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들어주는 효린이의 모습은 수많은 'K-장녀'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그런가 하면 김태균은 사춘기 효린이를 위한 육아법의 조언을 얻기 위해 다둥이 아빠 차태현에게 SOS를 청했다고 해, 차태현이 어떤 조언을 건넸을지 기대를 더한다.

언니와 일곱 살 차이 나는 둘째 딸 하린이는 애교만점 성격을 보여줄 예정. 모든 감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하린이의 표정 퍼레이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카메라, 요술봉 등 사물들과 대화를 시도하는 하린이의 엉뚱한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24일 밤 9시15분 방송.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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