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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올림픽서 이재영·다영 있든 없든 성적은…" 소신 발언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1-10-24 08:56 송고
배구선수 김희진(맨 왼쪽), 쌍둥이 자매 이재영(가운데), 이다영. © 뉴스1
배구선수 김희진이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당해 그리스로 이적한 쌍둥이 자매 이재영, 이다영 자매를 언급해 화제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중앙 UCN SPORTS'에는 '곰돌이의 소신 인터뷰 - 김희진 편'이라는 제목으로 김희진 인터뷰 영상이 게재됐다.

인터뷰에서 김희진은 "최근 이재영, 이다영 자매 관련 이슈가 논란이다. 도쿄 올림픽에서 두 선수의 부재는 전력 손실이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김희진은 고개를 갸우뚱한 뒤 "도쿄 올림픽은 약간 다른 느낌이었다. '그 선수들이 있다고 성적이 더 나았을까'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도쿄 올림픽에 간 멤버들이 모두 하나가 됐었다"면서 "그 선수들(이재영, 이다영)이 왔어도 하나가 됐을 수도 있고, 딱히 그 선수들이 없어서 성적이 덜 나온 것이라고는 생각 안 해 봤다. 워낙 시합에 집중하다 보니까"라고 설명했다.

김희진은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유튜브 '중앙UCN SPORTS' 영상 갈무리) © 뉴스1
또 "이재영, 이다영 선수 이슈로 인해 배구의 인기에 타격이 갔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김희진은 "그 친구들 때문에 여자 배구 인기가 떨어졌다는 것은 못 느끼겠다"고 말했다.

김희진은 "배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줘서 배구 팬들이 떠났다고는 못 느낀다. 오히려 배구 팬들이 더 많아지는 것은 느꼈다"며 "오히려 그 사건으로 선수들이 더 경각심을 갖고 행동과 말 하나하나 조심하고 경기에는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를 은퇴한 김연경 선수에 대해서는 "김연경 같은 선수가 한 번만 더 나와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코트 안에서나 밖에서나 리더십이 좋고 든든하고, 모든 부분에서 월드클래스"라고 칭찬했다.

한편 지난 2월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재영·다영은 전 소속팀 흥국명의 무기한 출전정지, 대학민국배구협회의 국가대표 영구 박탈 징계를 받고 도쿄 올림픽 출전도 무산됐다. 이후 이들은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와 계약을 맺고 출국했으며, 이다영은 지난 22일 여자프로리그 3라운드 MVP로 선정되는 등 현지에서 극찬받고 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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