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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안세영, 덴마크오픈 4강 진출…여자 복식 2개조 모두 준결승행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2021-10-23 09:54 송고
배드민턴 안세영이 30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와 경기를 하고 있다. 2021.7.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배드민턴 안세영이 30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중국의 천위페이와 경기를 하고 있다. 2021.7.30/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덴마크오픈 선수권대회에서 단·복식 모두 4강에 진출했다.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은 23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인도의 푸살라 신두를 2-0(21-11 21-12)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도 8강전에서 류쉬안쉬안-샤위팅(중국)을 2-0(21-11 21-17)으로 꺾었고, 이소희-신승찬(이상 인천국제공항)은 태국의 수파지라쿨-사프시리 태라타나차이를 2-0(21-18 23-21)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안세영은 여자 단식 4강에서 김가은(삼성생명)을 꺾고 올라온 커스티 길모어(스코틀랜드)를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린다.

여자 복식 4강전에서는 김소영-공희용이 이소희-신승찬과 격돌, 한국 선수끼리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됐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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