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신임 감사원장 후보로 최재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명했다. (청와대 제공) 2021.9.14/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
최재해 감사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특위 위원 구성이 완료됐다.
여야는 22일 4선의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총 13명 규모의 인사청문특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에서는 간사인 박주민 의원을 포함해 김남국·박성준·소병철·양이원영·유기홍·최기상 의원 등 7명, 국민의힘에서는 홍문표 위원장과 간사인 정점식 의원을 비롯해 구자근·서일준·홍석준 의원까지 총 5명, 비교섭단체에서는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참여한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인사청문회 날짜를 협의 중이며 큰 이견 없이 11월 초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특위는 오는 26일 오후2시 첫 회의를 열고 청문회 일정과 위원장·간사 선임 등의 안건을 의결한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감사위원 출신인 최재해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재가하고 국회에 제출했다.
yoos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