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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산호초 군락'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가상현실로 만난다

퀸즈랜드주관광청, 제패토 월드 공개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1-10-22 09:21 송고
퀸즈랜드주관광청 제공

유네스코지정 세계자연유산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산호초 군락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가 가상현실 세계에서 구현됐다.

퀸즈랜드주관광청은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보존의식도 높이기 위해 제패토 월드를 공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제페토는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로, 국내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선 사용자가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에 실제로 있는 근사한 리조트에서 하루를 보내며 호주여행 갈증을 씻어낼 수 있도록 했다.

제페토에서 구현한 그레이트베리어리프
제페토에서 구현한 그레이트베리어리프
 
사용자는 아바타를 통해 포트더글라스 리조트에서도 운영 중인 빔모빌리티의 킥보드도 미리 구경할 수 있으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만날 수 있는 해양동식물과 인증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퀸즈랜드주관광청은 오는 27일부터 11월14일까지 제페토 월드 인증 사진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해 추첨을 통해 빔모빌리티에서 킥보드 쿠폰 혹은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제공한다.
 
퀸즈랜드주관광청은 "번 맵을 통해 더욱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와 더불어 자연에 관심을 기울여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많은 이들의 관심으로 건강한 환경과 함께하는 여행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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