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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와이프' 심지호, '진상' 만난 정보민 도왔다…오유나 깜짝(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10-21 21:09 송고
KBS 1TV '국가대표 와이프' 캡처 © 뉴스1
KBS 1TV '국가대표 와이프' 캡처 © 뉴스1

'국가대표 와이프' 심지호가 정보민을 몰래 도왔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에서 서강림(심지호 분)은 우연히 한슬아(정보민 분)가 일하는 갈빗집을 갔다가 그를 도우게 됐다. 최선해(오유나 분)는 평소 냉철한 서강림이 뜻밖의 행동을 하자 놀라워했다. 
이날 한슬아는 알바 중 진상 손님을 만났다. 소주를 잘못 가져왔다고 트집을 잡으며 알바와 가게 사장을 괴롭힌 것. 한슬아는 "소주 제대로 갖다 드렸다. 근데 다 잘 먹고 나서 지금 와서 다른 소리하는 진상 아니냐. 차라리 경찰 불러라"라고 맞섰다. 사장은 "사과 못하면 네 월급에서 깐다"라고 나왔다. 

결국 한슬아는 앞치마를 벗고 알바를 그만두겠다고 했다.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가게로 들어오더니 손님 입장이라고 밝혔다. 갈비를 시켜 소주와 함께 먹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슬아는 미안한 마음을 내비치며 진상 손님 것까지 계산하려 했다. 그러자 사장은 "아까 그거랑 이미 계산 다 됐다. 여기 있던 남자 손님이 계산하고 갔다"라고 알렸다. 한슬아는 누구인지 궁금해 했다. 

최선해는 의외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강림은 이유를 묻는 그에게 "내가 가르치는 학생 일인데 당연히 도와줘야지"라고 말했다. 최선해는 또 한번 놀랍다는 반응이었다. 가게를 그만둔 한슬아는 알바를 구하러 다녔다. 예전에 있었던 당구장 등 모두 사정이 어렵다며 받아주지 않았다. 그는 우연히 세탁소에 갔다가 배달 알바를 시작하게 됐다. 

이날 강남구(한상진 분)는 송파란(김채윤 분)으로부터 아내 서초희(한다감 분)가 바람피우는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강남구는 아내가 연락이 닿지 않자 회사 앞에 데리러 왔다. 강남구는 서초희가 결혼 반지를 빼고 있자 더 의심했다. "아까 잠깐 뺐는데 깜빡했네"라는 어색한 말에 강남구는 "당신 정말 다른 이유가 있는 거 아니냐"라고 물어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한다감)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는 현실적인 가족 드라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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