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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서 전한철 사원 최우수상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2021-10-21 17:22 송고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지용 소장(오른쪽)이  '2021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선강설비부 전한철 사원을 격려하고 있다(광양제철소 제공)2021.10.21/© 뉴스1
포스코 광양제철소 김지용 소장(오른쪽)이  '2021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선강설비부 전한철 사원을 격려하고 있다(광양제철소 제공)2021.10.21/© 뉴스1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김지용)는 '2021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에서 선강설비부 전한철 사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엔지니어 기술 컨퍼런스는 제철소 각 부서 엔지니어들이 다양한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한 성과와 기술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9명의 엔지니어들은 각자 개발한 기술과 개선 성과를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기술성 △본인 기여도 △개선효과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2건, 장려상 6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한철 시원은 '연속주조 설비의 스마트 고장 예지시스템'을 구축했다. 연속주조 설비의 데이터 통합관리 및 시각화를 토대로 해당 시스템을 구현, 설비 점검 무인화와 실시간 설비감시가 가능해졌다.

우수상은 화성부 백종세 대리와 제강부 신호섭 사원이 각각 수상했다.
광양제철소는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해 엔지니어들의 기술 개발에 활력과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전한철 사원은 "스마트 고장 예지시스템 구축으로 보다 안전한 설비점검이 가능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발전시키고, 타 공정에도 고장 예지 시스템이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지용 광양제철소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경험으로 엔지니어로서 주변 부서와 동료 간 역할과 기능, 관계 등을 알아가며, 회사의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으리라 생각된다"며 "세계 최고의 제철소인 광양제철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역량을 발휘하며 최고의 리더로 성장해나가길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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