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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백신 접종 완료율 70% 돌파…"위드코로나 준비"

(서울=뉴스1) 이밝음 기자 | 2021-10-21 16:51 송고
서울 광진구 자양사거리 교통섬에 설치한 백신 온도탑이 2차 백신 접종률 70%를 가리키고 있다(광진구 제공).© 뉴스1
서울 광진구 자양사거리 교통섬에 설치한 백신 온도탑이 2차 백신 접종률 70%를 가리키고 있다(광진구 제공).© 뉴스1

서울 광진구는 2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 70.1%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1차 접종률은 82.5%다.

이날 광진구에 따르면 인구 34만1543명 중 23만9308명이 접종을 끝냈다. 0시 기준 전국 접종 완료율 67.4%, 서울시 평균 68.3%보다 높은 수치다.
광진구는 자양체육관과 중곡문화체육센터 2곳에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했다. 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백신 접종'도 실시했다.

예방접종센터는 정부 방침에 따라 10월 말에 운영을 종료한다. 다음 달 이후 접종 대상자는 120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광진구는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백신온도탑 등 20여개 아이디어를 채택해 시행 중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 덕분에 백신 접종완료율 70%를 달성하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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