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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3km 반경 접근 통제" 삼엄한 현장…'역사적 순간' 관람법은?

고흥 나로우주센터 발사 현장 인근 3㎞ 반경 접근 통제
남열해수욕장, 온라인·메타버스 생중계 진행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2021-10-21 12:59 송고 | 2021-10-21 17:19 최종수정
순수 우리기술로 만들어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 하루 전인 20일 오전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 기립되고 있다. 누리호는 길이 47.2m에 200톤 규모로, 3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아래 있는 1단에는 75톤급 엔진이 묶음으로 4개, 2단에는 1개, 3단에는 7톤급 엔진이 1개 들어간다. 총 연료 56.5톤과 산화제 126톤이 연소하며 최대 1500㎏의 물체를 고도 600~800km 궤도에 올릴 수 있는 성능을 지녔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제공) 2021.10.20/뉴스1

첫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발사대에 올랐다. 누리호는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에서 오후 4시께 발사될 예정이다. 정확한 발사 시간은 추후 확정된다.

발사 현장 방문은 통제된다. 이에 따라 발사장 인근 지역이나 인터넷 중계를 통한 발사 장면 관람이 가능한 상황이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전남 고흥군청은 지난 17일 누리호 발사와 관련한 일반 국민들의 현지 방문 자제를 요청했다. 발사 안전 통제 및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이날 누리호 발사 시각 전후로 나로우주센터 주변의 인원, 장비, 시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육상으로 인근 3㎞ 반경의 접근이 전면 통제된다.

과거 나로호 발사 때 일반 국민들의 응원 공간으로 활용됐던 고흥 우주발사 전망대는 오후 2시 이후 폐쇄된다.

해당 통제 구역을 제외하고 여수시와 고흥군의 추가적인 인근 지역 통제는 없다. 실제 이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우주센터로 향하는 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하면서 발사 관람 장소로 남열해수욕장을 안내했다. KT는 남열해수욕장에 인파가 모일 것에 대비해 무선망 소통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해당 지역 방문 시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요청하면서 온라인 비대면 응원을 당부했다.

과기정통부는 항우연과 공동으로 네이버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사 현장을 생방송으로 송출한다. 다수의 방송사도 발사 현장을 생중계한다. 국립중앙과학관도 유튜브 채널 '과학관 TV'를 통해 누리호 발사 생방송을 진행한다.

SK텔레콤이 메타버스 서비스인 이프랜드를 통해 누리호의 발사를 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T 제공)

SK텔레콤은 누리호 발사 장면을 메타버스(확장가상세계) 아바타 전문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과 함께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중계한다고 밝혔다. 원슈타인, 이지훈, 김성수, 더원, 신인선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도 이어진다.

한편,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제4차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 금일 16시 발사 예정은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후 2시 '제5차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 발사 준비 최종상황과 기상상황, 발사안전통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발사 시각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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