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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PICK]검찰. '대장동 4인방' 줄줄이 소환…판도라 상자 열릴까

검찰, 대장동 의혹 핵심인물 김만배·남욱·유동규·정영학 소환조사
남욱 "녹취록 속 '그 분' 이재명이라 한 적 없어"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2021-10-20 16:15 송고 | 2021-10-20 16:32 최종수정
사진 왼쪽부터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뉴스1 DB) 2021.10.20/뉴스1
사진 왼쪽부터 대장동 개발사업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 (뉴스1 DB) 2021.10.20/뉴스1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검찰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사건의 또다른 '키맨'인 남욱 변호사에 대해 19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 국기게양대에 검찰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전날(18일) 오전 5시14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남 변호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뇌물공여약속 등의 혐의로 체포, 체포된 피의자의 경우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하지 않으면 즉시 석방해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19일 오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2021.10.1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검찰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 사건의 또다른 '키맨'인 남욱 변호사에 대해 19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 국기게양대에 검찰 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전날(18일) 오전 5시14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남 변호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뇌물공여약속 등의 혐의로 체포, 체포된 피의자의 경우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하지 않으면 즉시 석방해야 하기 때문에 이르면 19일 오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2021.10.1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개발사업을 주도한 '4인방'을 모두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이날 오후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정영학 회계사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씨와 남 변호사, 유 전 본부장이 서로 공모해 화천대유에 개발 이익을 몰아주도록 사업구조를 설계해 공사 측에 1100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것이라 의심하고 있다.

편의 제공 대가로 김씨와 남 변호사가 유 전 본부장에 개발 이익 중 약 700억원을 주기로 약속한 것이라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엔 성공했으나 이후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기각되고 남 변호사는 시간 부족으로 이유로 석방하는 등 수사에 난항을 빚고 있다. 때문에 이들을 모두 불러 이번 수사에 결정적 역할을 한 정 회계사의 녹취록을 토대로 혐의 입증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천화동인 1호 실소유주 논란, 50억클럽 의혹 등 서로 간의 진술이 엇갈리는 가운데, 정 회계사의 녹취록을 들려주고 해당 내용이 맞는지 추궁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들 중 일부 혹은 전부를 모아 대질조사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날 검찰에 출석한 남 변호사는 정 회계사의 녹취록에 등장한 '그분'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라고 "말한 적 없다"며 처음부터 '그분'은 이 지사가 아니라고 알고 있었다고 했다.

정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록엔 김씨가 "천화동인 1호는 내 것이 아닌 걸 다들 알지 않느냐. 그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언급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 네 사람에 대한 조사를 통해 김씨와 남 변호사에 대한 영장 재청구 방침을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구치소로 호송되고 있다. 2021.10.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로 꼽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서울구치소로 호송되고 있다. 2021.10.3/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이자 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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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가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10.20/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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