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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FEZ,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수출상담회서 10만달러 계약

(대구=뉴스1) 김홍철 기자 | 2021-10-19 11:28 송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뉴스1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뉴스1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지난 12~13일 입주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화상 수출상담회에서 134만달러 상당의 상담을 벌여 10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19일 밝혔다.

상담회는 해외바이어와 참여기업, 통역자 등 3자간 실시간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기기, 화장품, 자동차부품, 프린트 원단, 안경 클리너, 수질개선 장치, 안전용품 등을 생산하는 입주기업 9개사가 참여했다.
참가기업 중 응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세중아이에스의 스마트 수질 개선시스템은 우즈베키스탄 바이어의 높은 관심 속에 9만3000달러 수준의 계약추진을 협의했으며, MOU 등 현지 진출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계속할 예정이다.

면나염직물 등 섬유제품 제조업체인 ㈜젠텍스와 편조원단 제조업체인 ㈜씨엠에이글로벌은 카자흐스탄 바이어와 계약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DGFEZ는 해외 바이어가 요구하는 샘플과 자료를 발송하는 등 사후 관리에 나서는 한편 참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최삼룡 청장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화상 수출상담회였지만, 중앙아시아의 신북방 해외판로를 개척하고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오는 11월 베트남 대상 화상 수출상담회에서도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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