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과 함께하는 서울한류 여행테마 과거(서울시 제공).© 뉴스1

서울시는 비대면 콘텐츠로 해외 관광객을 공략하기 위해 '서울한류 랜선투어'를 준비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류스타 김요한, 모델 차수민과 함께 서울의 주요 명소를 소개한다.우선 시간여행자가 돼 김요한과 비대면 데이트를 떠나는 설정으로 '타임트래블 인 서울' 스토리텔링 영상을 만들었다.

과거 명소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서울한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여행코스 40가지를 직접 만들 수 있다. 유튜브 채널 '비지트서울TV'를 통해 19일 공개한다.

테마는 K드라마, K팝, K패션뷰티, K푸드 트렌드 등 총 5가지다. 세운상가, 을지로 등 서울의 대표적인 드라마·뮤직비디오 촬영지 등을 소개한다.모델 차수민과는 '익스프레스 유어셀프' 영상을 촬영했다. 한남동, 을지로, 압구정, 성수 등 주요거리를 배경으로 차수민의 일상을 영상에 담았다.

김요한의 '뷰티룸'과 차수민의 '레트로 카페'는 VR(가상현실)룸으로 재현해 관광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인터뷰, 메이킹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퀴즈풀기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서울한류 랜선투어 영상이 최근 트렌드를 주도하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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