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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아들 최환희 "가족 얘기 '쇼미'에서 다 끝낼 것" [RE:TV]

'쇼미더머니 10' 15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10-16 05:10 송고 | 2021-10-16 21:42 최종수정
Mnet '쇼미더머니 10' 캡처 © 뉴스1

고(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쇼미더머니 10'에 나온 이유를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10'에서는 최환희가 래퍼 지플랫이란 이름으로 2차 미션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환희는 60초 비트 랩을 시작하기 전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했다. 그는 세상을 떠난 엄마의 얘기를 꺼냈다. "부모님이 연예인이었으니까 제가 음악한다고 했을 때 마냥 좋게 볼 거라고 생각하진 않았다"라며 "부모님의 도움받아서 편하게 음악한다는 그런 얘기들이 나오지 않게끔 제가 얼마나 음악에 진심인지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환희는 "그리고 가족 얘기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다"라며 "'쇼미'에서 그런 얘기 다 끝내고 앞으로 제 음악에서는 그런 게 안 궁금하게끔 여기서 다 정리하고 가겠다"라는 각오를 털어놨다. "그런 편견은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무조건 이겨내겠다"라고도 덧붙였다. 

최환희는 진지하게 무대에 임했고, 안정적인 랩 실력을 보여줬다. 프로듀서 군단 중 코드 쿤스트, 개코 팀만이 유일하게 합격을 줬다. 최환희는 안도하며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프로듀서 개코는 "방송으로 이 사연을 보는 게 아니라 랩으로 사연을 봐야 한다. 다음에 뭔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패스를 드렸다. 다음에는 진짜 무슨 얘기를 해야 할까 고민 많이 했으면 좋겠다"라고 다소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이때 염따가 "하나 더 얘기하고 싶은데"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자신의 얘기를 꺼냈다. "저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제대로 음악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게 제가 진짜 형편 없는 인간이었다가 걸어갈 수 있었던 계기였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염따는 "아까 (가족 얘기를 다) 털고 가겠다고 했는데 저는 오히려 그 반대다"라며 "그런 걸 신경쓰지 말고 이런 걸 음악에 담아야 사람들이 귀를 기울일 거라 생각한다"라고 조언했다. 

무대에서 내려온 최환희는 "염따 프로듀서의 그 말이 와닿았다. 오직 저만이 할 수 있는 가사들을 새롭게 만들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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