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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브리핑] 김승수 "비위 인사 의혹 등 영진위 인적 쇄신해야"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1-10-15 18:10 송고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 News1 DB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 News1 DB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의 인적 쇄신을 촉구하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이 영진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임명된 영진위 A 총장은 과거 전력으로 인해 제작자협회 등으로부터 임명철회 등 퇴진요구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국고 횡령 등의 의혹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실은 "영진위가 의혹과 문제 제기가 잇따르자 현지 실사 등 검증을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채용과 업무수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부실검증, 제식구 감싸기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계속된 논란으로 조직이 흔들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만큼 문체부가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영화기금이 줄어들면서 영화계 전체가 허리띠를 졸라매며 고통을 분담하는 상황에서 영화산업계를 이끄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영진위 구성원의 기강이 흐트러지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고강도 인적 쇄신을 주문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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