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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뚝심·책임의 상징 故 이완구 총리, 영면 기원"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2021-10-14 17:41 송고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고(故)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2021.10.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1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고(故) 이완구 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마련되어 있다. 2021.10.14/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국민의힘은 14일 혈액암 투병 중 별세한 고(故) 이완구 국무총리를 애도하며 "부디 영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故 이완구 총리는 도지사와 국회의원을 거치며 충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뚝심'과 '책임'의 상징과도 같은 분"이라며 "지금의 세종시 역시 고인의 노력과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를 맡아 야당과 협치를 이루었던 부분은 분열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후배 정치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고인의 큰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과 정치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애도했다.

이 전 총리는 혈액암 투병 끝에 14일 별세했다. 향년 71세.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31호실이며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발인은 16일 오전 7시, 장지는 고향인 충남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 선영이다.

조문은 14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5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가능하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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