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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블록체인 게임 '미르4', 글로벌 동시 접속자수 80만 돌파

장현국 대표 "위믹스를 블록체인 게임 기축통화로 만들겠다"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2021-10-14 10:14 송고
(위메이드 제공) © 뉴스1
(위메이드 제공) © 뉴스1

위메이드가 지난 8월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 글로벌 버전이 동시 접속자 8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메이드에 동시 접속자 수 80만명 기록은 의미가 남다르다. 위메이드의 대표작 '미르의 전설2'가 지난 2005년 세계 최초 동시 접속자 수 80만명을 기록하면서 기네스북에 등재, 중국 국민 게임 반열에 오른 바 있기 때문이다. 위메이드가 '미르4'를 앞세워 '미르의 전설2'의 흥행을 뛰어넘는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미르4는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 후, 지난 8월 글로벌 버전을 전세계 170여개국에 출시했다. 글로벌 버전엔 블록체인 기술인 대체불가능한토큰(NFT)과 유틸리티 코인이 게임에 적용됐다. 즉, 게임 아이템을 암호화폐로 교환해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다.

출시 당시 아시아 서버 8개, 유럽 서버 2개, 북미 서버 1개 총 11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정식 서비스 36일만에 총 서버 수 100개를 돌파했다. 현재는 총 136개 서버를 운영 중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와 결합한 '미르4'가 글로벌 게임 시장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위믹스를 블록체인 게임의 기축통화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ukge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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