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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힘·매력·비전' 3대 전략 제시

전략보고회서 논의한 내용 실행계획 포함시켜 준비
"유기농업 미래 이끌어 갈 매력·비전 선보이겠다"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2021-10-13 14:45 송고
2022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시그니처.© 뉴스1
2022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시그니처.© 뉴스1

충북 괴산군이 13일 오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대비한 전략보고회에서 '괴산의 힘·매력·비전' 3대 전략을 제시했다.
괴산의 힘 전략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기존 행사와 연계, 신규 행사 배치,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기로 했다. 1004명의 자원봉사단(괴산의 천사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플라스틱·일회용품·종이 없는 학술행사, 재활용 가능한 홍보물 사용, 폐기물 없는 탄소저감 계획 수립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괴산의 매력은 관광지 버스투어, 한 달 살아보기, 미래를 꿈꾸는 청년들, 느티나무 책마을 축제, 꿀벌음악회, 한국아보리스트 페스티벌, 우리씨앗 전시회, 성불산 아트페스티벌, 나무카약 체험, 구곡문화제, 서울농장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하기로 했다.

2022 세계유기농엑스포 조형물.(괴산군 제공)© 뉴스1
2022 세계유기농엑스포 조형물.(괴산군 제공)© 뉴스1

괴산의 비전으로는 유기농엑스포 대통령 방문, 세계유기농엑스포 격년 개최,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ALGOA) 확대 운영, 국회미래농업포럼을 준비한다.
군은 이날 논의한 내용을 실행계획에 포함시켜 괴산의 힘·매력·미래 비전을 보여줌으로써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차영 군수는 "다양한 실천계획을 준비해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지원하고 유기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매력과 비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내년 9월30일 시작해 10월16일까지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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