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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이경실·조혜련, '돌싱포맨' 재혼 못하는 이유?…팩폭의 연속(종합)

'신발 벗고 돌싱포맨' 12일 방송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1-10-13 00:13 송고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 뉴스1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 뉴스1

연예계 센 누나들이 '돌싱포맨'을 만났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이성미, 이경실, 조혜련이 이상민 집을 찾았다. 이상민을 비롯해 탁재훈, 임원희, 김준호 등 멤버들은 재혼에 대한 질문을 쏟아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성미는 이상민의 집안을 둘러보며 "어떻게 이러고 사냐"라면서 심란해 했다. 평소 정리의 여왕이라는 그는 "쟁반도 어지러워"라고 지적해 웃음을 샀다. 이상민은 눈치를 보며 쟁반을 치워 웃음을 더했다. 

멤버들이 재혼에 대해 궁금해 하자 이성미는 '팩폭'을 쏟아냈다. 그는 "너희는 쭉 이렇게 살 것 같다"라며 "김준호 넌 너무 더럽더라. 그건 아메리칸 스타일이 아니라 아메리칸 그지야~"라고 지적했다. 

옆에 있던 이경실도 거들었다. 김준호의 배를 보고 깜짝 놀라며 "이렇게 배가 나오면 누가 좋아하겠냐"라고 걱정했다. 그는 또 임원희를 향해 "매일 집에 누워있고 막걸리나 마시고"라며 안타까워했다. 

'재혼바라기'가 된 멤버들은 두 번째 결혼식 경험을 물었다. 현재 재혼한 상태인 이경실, 조혜련이 답했다. 조혜련은 "나 했는데? 조촐하게 가족들끼리 스몰웨딩으로 했다"라고 알렸다. 

반면 이경실은 "난 두 번째 결혼식도 크게 했어"라고 말했다. 그는 "지인들이 다 초대해 달라고 하다 보니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 온 사람도 있냐는 질문에 이경실은 이영자를 언급했다. "자기는 한번도 못했는데 두번이나 하면 어떡하냐, 이런 경우는 아니라고 하더라"라고 전해 폭소를 안겼다. 

이를 듣던 김준호는 "재혼하게 되면 결혼식을 하는 게 맞냐. 작게 할까 크게 할까 고민이다"라며 자신의 고민을 토로했다. 그러자 이경실은 "그게 여자나 있고 사귀고 나서 얘기해야지 아무것도 없으면서"라고 팩폭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혼여행 질문도 나왔다. 이상민은 "첫 결혼 때와는 다른 데로 갔냐"라고 했다. 이경실은 어이 없어하며 "다른 곳으로 갔지, 그럼 뭐 추억여행 할 일 있니? 너 같으면 가고 싶겠니?"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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