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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첫 진안홍삼축제 우려 딛고 '성공적' 마무리

빠망TV와 줌 플랫폼 활용…"코로나19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2021-10-12 15:22 송고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홍삼축제에서 오세득 세프(오른쪽 첫번째)와 전춘성 군수(가운데)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1.10.12/뉴스1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홍삼축제에서 오세득 세프(오른쪽 첫번째)와 전춘성 군수(가운데)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1.10.12/뉴스1

전북 진안군은 처음 비대면으로 치러진 홍삼축제가 우려와는 달리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백세인생, 천년기운, 진안홍삼’을 주제로 열린 ‘2021 온라인 홍삼축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열렸다. 유튜브 빠망TV와 줌(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 플랫폼을 활용해 코로나19 상황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참여형, 시청형, 이벤트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전접수로 진행된 프로그램들은 접수 시작과 동시에 모두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전북 진안군에서 처음 비대면으로 열린 홍삼축제가 개막식을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21.10.12/뉴스1
전북 진안군에서 처음 비대면으로 열린 홍삼축제가 개막식을 갖고 있다.(진안군제공)2021.10.12/뉴스1

특히 유튜브 빠망TV에서는 많은 구독자들이 라이브 중계 이벤트에 참여해 축제를 즐겼고, 라이브커머스로 진행된 인삼·홍삼 제품 할인판매도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무엇보다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 진안군과 진안홍삼의 대외 인지도기 한층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전춘성 군수는 “온라인 홍삼축제를 시청해주신 수많은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면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날이 빠른 시일 내에 올수 있도록 함께 마음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명석·우덕희 축제 공동위원장은 “첫 온라인 축제이니만큼 준비에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며 “참여해주신 많은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재미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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