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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운전·경찰폭행' 래퍼 노엘, 영장심사 포기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이정후 기자 | 2021-10-12 10:23 송고
무면허 운전과 음주측정 거부·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인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경찰서에서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하고 있다. 2021.9.30/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고 음주측정을 요구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아들 래퍼 장용준씨(21·활동명 노엘) 측이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2일 법원 등에 따르면 장씨 측은 이날 오전 10시쯤 불출석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장씨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할 예정이었다.

장씨가 영장심사를 포기하면서 법원은 서면으로 장씨의 구속 여부를 판단할 전망이다. 

장씨는 지난달 18일 밤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장씨는 지난 2019년 9월에도 음주운전 혐의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상태였는데, 집행유예 기간 중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이다.

순찰 중 이를 목격한 경찰관이 음주측정과 신원확인을 요구했으나 장씨는 30분 넘게 이를 거부하며 경찰관을 밀치고 경찰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장씨와 접촉사고가 난 차의 운전자와 폭행을 당한 경찰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뒤 지난달 30일 장씨를 소환해 5시간50분 동안 조사했다.

이후 경찰은 지난 1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무면허운전·재물손괴, 형법상 상해·공무집행방해 등 5개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장씨 측과 면담 후 검토 끝에 지난 7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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