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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 깐부 할아버지 오영수, SNS 개설? 알고 보니 팬계정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1-10-12 09:55 송고 | 2021-10-12 14:27 최종수정
배우 오영수/ 사진제공=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 뉴스1
배우 오영수/ 사진제공=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 뉴스1
'오징어 게임'의 깐부 할아버지로 유명한 배우 오영수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팬 계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인스타그램에는 오영수란 이름의 계정이 생겨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 계정은 개설 이후 얼마 안돼 팔로워 수가 6만명을 넘어섰다. 이정재도 '오징어 게임' 출연자들과 찍은 스틸컷을 게시하며 해당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12일 해당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이것은 팬계정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란 문구가 올랐다. 즉, 해당 계정은 오영수가 개설한 것이 아니며 직접적인 연관도 없음이 밝혀졌다. 이정재 역시 현재는 해당 계정에 대한 태그를 삭제한 상태다. 

한편 오영수는 '오징어 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극 중 오일남은 성기훈(이정재 분)과 '깐부'를 맺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로 지난 9월17일 전편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12일 현재 18일 연속 넷플릭스 전세계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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