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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산외면서 꾸지뽕 수확 한창…'암세포 억제 효능'

(밀양=뉴스1) 김명규 기자 | 2021-10-12 09:19 송고
밀양시 산외면 대표 특산물인 꾸지뽕이 빨갛고 탐스럽게 익어 나무마다 촘촘히 매달려 있다. (밀양 산외면 제공) © 뉴스1

열매는 물론 뿌리와 줄기, 잎까지 모두 차나 약재로 활용 가능한 약용수(藥用樹)로 알려진 꾸지뽕의 수확이 최근 경남 밀양 산외면에서 한창이다.

밀양 산외면 일대에 재배 중인 꾸지뽕에는 9월 말에서 11월 초까지 빨갛고 탐스럽게 익은  열매가 나무마다 촘촘히 매달리는데 현재 산외면에서는 약 13ha에서 20여농가가 꾸지뽕 재배에 종사하고 있다.

꾸지뽕 열매는 연간 50톤 정도가 이곳에서 생산돼 홈쇼핑 업체 납품과 통신판매, 밀양물산 등을 통해 생과와 주스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꾸지뽕에는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각종 유해물질과 암세포 발생을 억제하며 체내 포도당의 이용률을 높여주고 인슐린 분비를 조절함으로써 당뇨예방에도 효능이 탁월하다.

또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관 벽을 강화시켜 동맥경화와 고혈압 등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재권 밀양시 산외면장은 "꾸지뽕은 과수 자체의 면역력이 높아 병충해를 입지 않으므로 농약 살포 없이도 재배 가능하다"며 "활용도가 높고 건강에도 유용한 밀양의 대표 청정 특산물인 꾸지뽕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꾸지뽕 농장에선 방문 열매수확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중인데 1kg당 4000원 정도의 비용으로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밀양꾸지뽕 영농조합법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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