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10월20일 'THE창업가 페스티벌' 개최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제공) © 뉴스1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출범 5주년을 맞아 스타트업의 사회적 역할과 창업가 정신을 조명하는 'THE창업가' 캠페인을 추진하고, 오는 20일 ‘THE창업가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포럼은 지난 2016년 9월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기 위해 출범했다. 포럼은 지난 5년간 스타트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 해소와 스타트업 친화적인 정책 제안, 사회적 위상 강화 활동, 스타트업 커뮤니티로서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왔으며, 현재 1700여 개의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이 동참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로 자리매김하며 대표성을 인정받고 있다.

출범 5주년을 기념하는 'THE창업가 캠페인'은 대한민국의 혁신을 이끄는 주역인 창업가를 조명하여, 동시대 창업가들에게는 공감과 용기를 건네고 사회적으로는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도전,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포럼은 5주년 발자취를 회고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의 청사진을 그리는 'THE창업가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창업가 정신을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 시리즈인 '미니 다큐멘터리'와 '인터뷰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오는 10월20일 온라인에서 열리는 'THE창업가 페스티벌'은 오픈 콘퍼런스와 포럼 회원사 대상 네트워킹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럼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되는 콘퍼런스에서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과 이승건 토스 대표의 대담 등이 열린다.이 밖에도 '스타트업하기 좋은나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주제로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실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김도현 국민대학교 교수, 정지은 코딧 대표가 패널토크 시간을 갖는다.

이와 동시에 메타버스에서 열리는 네트워킹 이벤트는 포럼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게더타운 공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컬리·직방·토스·프립·비트바이트 등 창업가와 롯데벤처스, 매쉬업엔젤스 등 생태계 구성원이 참여하는 'THE창업가 스몰토크 살롱', 스타트업 피칭 세션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5년 전 첫발을 내디딘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어느덧 대한민국 스타트업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해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THE창업가' 캠페인을 통해 혁신의 원동력인 '창업가정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강화하고 나아가 스타트업하기 좋은 생태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콘퍼런스와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THE창업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way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