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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원 본능' 깨우는 전 세계 호텔 6선

007 시리즈 배경으로 명소된 호텔 등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2021-10-10 05:00 송고
영국 런던 카나리아 리버사이드 플라자 호텔
1962년 첫 번째 편인 '007 살인번호'를 시작으로 60년 가까이 사랑받고 있는 첩보 액션영화 007 시리즈가 지난 9월29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25번째 이야기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공개했다. 
 
그만큼 한국 관객들의 007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인데, 이에 숙박 예약 플랫폼 부킹닷컴은 한국 여행객들의 첩보원 본능을 깨울만한 전 세계 숙소 6곳을 골라 소개했다.
 
그동안 고풍스러운 영국의 전원 지역에서부터 이스탄불의 활기 넘치는 거리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여러 상징적인 명소에서 촬영하며 인기를 끌어온 007 시리즈의 주인공은 예상컨대 첩보원 세계에서 가장 많이 여행을 떠난 캐릭터일 것이다. 
 
◇ 영국 런던, 카나리아 리버사이드 플라자 호텔
 
영국 출신으로 알려진 이 첩보원은 2012년 런던의 카나리아 리버사이드 플라자 호텔의 루프톱(옥상)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템스강과 런던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이 호텔은 런던에서도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우아한 객실을 자랑한다.
 
또한, 호텔에서 지하철역이나 카나리 워프 부두까지 금방 걸어갈 수 있고, 부두에서 템스 클리퍼 보트(Thames Clipper Boat)를 타면 런던 최고의 명소들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007 시리즈의 열렬한 팬이라면 첩보원 테마 투어에 참여해 도시 곳곳의 여러 촬영지를 둘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퐁텐블로 마이애미 비치
  
◇ 미국 마이애미, 퐁텐블로 마이애미 비치 
 
007 시리즈에 여러 번 등장한 마이애미는 내면의 첩보원 본능을 깨워줄 도시다. 특히 영화 속 장면을 현실로 만나 따뜻한 햇살까지 즐기고 싶다면 퐁텐블로 마이애미 비치가 제격이다.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의 일부 장면은 이 초대형 해변 리조트에서 촬영되었는데, 아마 이토록 환상적인 바다 전망과 6개의 야외 수영장을 갖춘 촬영지는 찾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또한, 무려 9개의 레스토랑과 스파 시설이 있어 휴식과 오락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투숙하는 동안 리조트 라운지 바에 앉아 아름다운 마이애미 해변의 전망을 감상하며 '젓지 않고 흔들어서' 만든 마티니를 즐기면 영화 속 주인공처럼 느껴질 것이다.
 
그랜 호텔 시우다드 데 멕시코
 
◇ 멕시코 멕시코시티, 그랜 호텔 시우다드 데 멕시코 
 
007 시리즈의 24번째 영화는 해골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첩보원이 '죽은 자들의 날' 퍼레이드가 한창인 멕시코시티의 거리를 유유히 걸어가는 장면으로 문을 연다.
 
그다음, 첩보원이 슈트로 갈아입고 강렬한 액션을 보여주기 시작하면 그랜 호텔 시우다드 데 멕시코가 등장한다.
 
호텔에서 메트로폴리타나 대성당, 멕시코 국립 궁전 등 여러 주요 명소까지 걸어갈 수 있을 뿐 아니라 호텔 건물 자체도 역사적인 건축물이기 때문에, 시내를 탐방하고 현지 문화를 접하고 싶은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이다.

타지 레이크 팰리스 우다이푸르
   
◇ 인도 우다이푸르, 타지 레이크 팰리스 우다이푸르
 
수상 궁전이라고 알려진 타지 레이크 팰리스 우다이푸르에서의 투숙은 평생 남을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된다.
 
피촐라 호수(Lake Pichola) 한가운데에 자리한 이 호텔은 80년대에 시리즈 촬영지로 활용된 곳으로, 대리석으로 지어져 있어 웅장하다. 작은 배를 타야만 호텔에 닿을 수 있다는 점은 이곳을 한 층 더 특별하게 만든다.

시내에서 가까워 '동양의 베네치아'라 불리는 우다이푸르로 쉽게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올 수 있으니, 아름다운 건축물과 사원, 맛있는 인도식 요리까지 다채롭게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골든아이

◇ 자메이카 오라카베사, 골든아이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007영화 시리즈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자메이카 골든아이에서 시리즈의 원작자가 총 14편에 달하는 소설을 집필하며 시작됐다.
 
투숙객 전용 해변을 비롯해 한적한 작은 만과 해수 라군이 있는 이 호텔은 여유로운 해변 바캉스를 원하는 여행객에게 완벽한 휴양지다.
 
물론, 훈련 중인 첩보원이 머물기에도 좋다는 건 이미 영화 속에서 증명된 바가 있다. 시리즈 내 여러 작품의 촬영지로 활용된 자메이카는 블록버스터 영화를 사랑하는 이라면 꼭 방문해 보아야 하는 곳이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 대한민국 서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국내에서도 앞서 소개된 숙소 못지않게 첩보원의 본능을 깨울만한 숙소를 찾는다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을 추천한다.
 
이 호텔은 고급스러운 '블랙 시크' 인테리어 디자인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여의도와 한강의 눈부신 전망을 만끽하며 시그니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루프톱바도 마련돼 있다. 이 시리즈의 주인공처럼 최고급 음식을 맛보며 특별하고 호화로운 경험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사로잡을 호텔이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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