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승리호' 오픈토크에 참석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부산 오길 잘 했어요”배우 송중기가 지난 7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에 참석했다.

대학 훈남 선배처럼 편안하면서도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한 송중기는 팬들과의 오랜만에 만남이 좋은 듯 입가엔 옅은 미소가 번졌다. 그는 환호하는 팬들을 위해 손인사는 기본, 꽃브이를 그리며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송중기는 "사실 작년 부국제 조직위원회에서 말씀해주셔서 작년부터 (참석)약속이 있었다. 그런데 어려운 상황으로 못 했다"며 "어제 개막식을 하는데 처음 든 생각이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었다"며 오랜만에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나는 경험도 아직 적은 후배지만 많은 영화 선배님들이 앞에 앉아 계시는데 다들 조금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오신 게 느껴졌다"며 "임권택 감독님, 임상수 감독님, 봉준호 감독님, 박해일 선배님이 앞에 계신데 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앞서 송중기는 박소담과 함께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MC를 맡아 호평을 받았다.

한편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송중기가 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에 참석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진선규, 송중기(오른쪽)가 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에 참석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에 참석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에 참석해 사랑스러운 손인사를 하고 있다. 2021.10.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에 참석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조성희 감독, 진선규, 송중기가 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에 참석해 손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송중기, 조성희 감독(왼쪽두번째 부터), 배우 진선규가 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송중기, 조성희 감독(왼쪽두번째 부터), 배우 진선규가 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10.7/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에 참석해 팬들과의 작별에 아쉬운 인사를 하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7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영화 ‘승리호’ 오픈토크에 참석해 팬들에게 애정이 가득 담긴 브이를 그리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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