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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T, 청주서 공유 전기자전거 1000대 시범 운영

페달·전기 동력 이용하는 PAS 방식 자전거
이용 요금 15분 1500원·추가 1분당 100원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2021-10-06 13:47 송고
충북 청주시에서 시범 운영하는 카카오T 바이크.(청주시 제공).2021.10.6/© 뉴스1
충북 청주시에서 시범 운영하는 카카오T 바이크.(청주시 제공).2021.10.6/© 뉴스1

카카오 모빌리티가 충북 청주시에서 민간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는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청주의 동 지역에 전기자전거 1000대를 배치해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 '카카오T 바이크'를 시범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T 바이크는 페달과 전기모터의 동력으로 움직이는 PAS(Pedal Assist System) 방식으로, 시속 20㎞ 이하로 운행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카카오T 앱을 설치한 뒤 가입하고,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증해 목적지까지 이동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기본 15분에 1500원으로, 1분마다 100원이 추가된다. 반납구역이 아닌 곳에 반납하면 수수료 2만원이 추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카카오 모빌리티에서 공유 전기자전거 1000대를 시범 운영한 뒤 문제점 등을 보완·협의해 2022년 협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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