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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광희, 전 여친 떠올리며 분노 "너 아직도 그렇게 사니?"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1-10-06 11:34 송고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가수 황광희가 전 여자친구를 떠올리며 분노했다.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레전드 음악교실-랄라랜드'에서 광희는 백지영의 '사랑 안 해'를 부르며 다양한 해석을 했다.
이를 듣던 백지영은 광희의 의외의 가창력에 놀라며 "쟤는 연애해 봤을 것이다"라고 그의 감정 몰입에 대해 평했다.

이어 백지영은 "이 곡을 부르는 사람의 목소리에 따라 어떤 연애를 해봤는지 감이 온다"라며 "되게 무심한 사람과 연애를 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광희는 당황하며 "좀 구차해 보였죠"라고 물었고, 옆에서 듣던 김정은은 "광희가? 아니면 그 사람이?"라고 백지영에게 되물었다.

그러자 백지영은 "광희의 전 연인이 엄청 무심한 사람이었나 보다"라며 "그래서 나쁜 기억을 갖고 헤어져서 이 노래가 그렇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하도권은 "맞아요?"라고 한번 더 물었고 황광희는 고개를 끄덕이며 "정확하다. 진짜 백 프로다"라고 신기해했다.

김정은은 자리에서 들썩이며 "나 너무 신기하다. 선생님 해석이"라며 깜짝 놀랐고 황광희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진짜 짜증 난다. 너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니?"라고 일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동엽은 "광희가 여자한테 크게 상처를 받은것이 느껴진다"며 "티를 안 내려고 하지만 이제 그게 너무 큰 상처라 굳게 마음을 먹고 남자한테 관심을 두려고 하는게 아닌가. 그런 느낌을 받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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